드디어 국내에도 수입되었습니다. Diablo가 출시된 지 거의 10년만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Callisto부터 취급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접한 Callisto는 너무 비싸서 취급을 꺼렸으나 소리를 듣고는 반하여 인티도 이제는 제대로 된, 즉 제값을 주고 제대로 듣자로 선회하였습니다. 그 후 출시된 Diablo는 더욱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그야말로 최고급 인티시대를 활짝 연 제품이었습니다. 검은색 아크릴은 무게감을 한층 더하고 강화된 출력은 왠만한 스피커는 쉽게 구동할 태세였습니다. 나아가 급속하게 증가하던 볼륨도 B 커브를 그리며 부드럽게 증가하여 품위와 함께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가 바뀌었습니다. Diablo! 참 좋았습니다. 이제 Diablo 300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우선 출력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