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가 좋으면 애주가들은 그 집을 자주 찾게 됩니다.
여러 번 그 곳을 찾다보면 뭐 새로운 곳은 또 없을까 찾다가
실망하는 곳도
많지만, 아주 좋은 곳을 발견하게 되면
기쁨을 가지고 친구들과 지인들을 불러서 자주 찾게 됩니다.
의외의 발견은 마치 숨은
보석이라도 찾은 기분입니다.
오디오라는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야 일러 무엇하리요?
오디오라는 독주를 들이키는 사람들에게
엉뚱한 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데에서 ‘뛰어난 음질’이라는 ‘좋은 안주’를 발견하게 되면
콜럼부스가 대서양 너머 발견한
신대륙만큼이나 큰 희열을 느낄 것입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브랜드 중 ‘Plinius'라는 뉴질랜드에서 제작한
앰프와 CDP
브랜드가 있습니다. 흔히 뉴질랜드라고 하면 낙농과
관광이라는 두 단어를 떠올리며 밀포드사운드(sound는 계곡을 의미함)도
연상할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이런 것도 만드나요?”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답은 항상 “예.”이지요.
뉴질랜드에서도 몇
가지 브랜드를 생산하지만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고
외국의 유명 오디오쇼를 가보면 그래도 가장 활발하게 marketing하는
회사는
Plinius입니다. http://www.pliniusaudio.nzld.com
그리 값이 비싸지 않으면서 음질에 있어 매력을 느끼는 브랜드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후하면서 고역의 뻗침이나 저역의
에너지감이
좋은 이 브랜드가 요즘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때 특히나 관심을
갖게 합니다. 소리를 들어보고 참 좋다 생각하여 금액을
물어서 대답하면
누구나 다 요즘 같은 때 더욱 좋게 보십니다. CDP, Inte Amp, Pre Amp와
Power Amp 등 여러
가지를 생산하는데 모두가 다 실용성이 참 좋습니다.
고가 정책을 쓰는 스위스의 브랜드들이나 탱크처럼 요란스럽게 만들어
엄청나게
덩치가 크고 비싼 미국의 브랜드에 비하면 요란스럽지 않은 금액에
덩치도 적당하며 더더구나 음질은 콜럼부스의 신대륙 발견만큼이나
큰
기쁨을 만끽하게 합니다.
Plinius의 여러 모델 중 “Hiato”는 단연 돋보이는 Inte amp로
고급의 인티앰프
시장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집니다. 출력이 높아
왠만한 스피커는 힘들이지 않고 구동할 수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앰프라
할 수 있습니다. 수려한 외모는 집안에
하나쯤 두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또한 듬직하게 생긴
몸체만큼이나 리모컨도 신뢰감을
줍니다.
뒷면을 보면 phono입력(optional) 1개와 4개의 RCA, 2개의 XLR
입력으로 구성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By-pass 기능이
있어 홈씨어터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pre-out이 있어
pre-amp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Hiato!
요즘처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비싼 것만 출시되어 그런 것만 좋은 것처럼
인식되는 때에 일체형의 앰프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금액도 부담스럽지
않고 음질이나 디자인 등에선 결코 뒤지지 않는, 오히려 가격대비 성능은
더 만족스러운 이 제품은 골목길
숨은 맛집처럼 언제나 지인들과 열심히
찾고 싶은, 오디오라는 독한 술에 잘 어울리는 안주라 하겠습니다.
같이 독주 한 잔 하면서
Hiato라는 안주를 맛있게 먹어봅시다.
(자료)금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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